1개의 글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전분·전분당 4개사에 담합 사상 최대인 과징금 7476억원을 부과했고, 앞서 밀가루 7개사에도 6710억원을 물렸다. 전분당(물엿·올리고당·액상과당)과 밀가루는 과자·음료·빵·면 등 가공식품의 기초 원료라 담합이 원가에 넓게 걸치지만, 소비자 판매가격을 직접 정한 것은 아니다. 완제품 가격이 곧 내리길 기대하기보다, 가정에서 쓰는 전분·당류·밀가루는 용도별 대체 재료와 단가 비교로 부담을 줄이는 편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