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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기준으로 냉장은 0~10℃, 냉동은 영하 18℃ 이하지만, 토마토나 오이처럼 저온에 약한 채소는 냉장고에서 오히려 더 빨리 상한다. 육류와 어패류는 온도보다 며칠 안에 먹느냐를 기준으로 냉장과 냉동을 나누고, 어패류는 가장 마지막에 사서 가장 먼저 넣는 것이 안전하다. 랩·밀폐 용기로 수분을 관리하고 냉장고를 70% 이하로 채우는 것까지가 신선도를 지키는 한 세트다.
밑반찬은 2~3주 가는 장아찌·볶음부터 이틀이면 상하는 물기 많은 무침까지 보관 기간이 제각각이다. 양에 맞는 밀폐용기에 소분해 냉장고 제자리에 넣고, 빨리 상하는 것부터 먼저 먹으면 버리는 반찬이 줄어든다. 오래 가는 반찬을 기본으로 깔고 빨리 먹을 반찬은 소량만 만드는 조합 기준으로 일주일치를 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