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 유가보다 인건비·폭염이 정한다
7월 국제유가 하락으로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떨어졌지만, 같은 달 외식물가는 2.6% 올랐다. 외식비의 원가를 지배하는 건 유가가 아니라 인건비·임대료·식재료여서, 유가 하락 효과는 물류를 거쳐 뒤늦게 들어오는 데다 폭염발 채소값 상승이 그마저 상쇄했다. 외식비를 아끼려면 그 메뉴의 가격을 무엇이 좌우하는지부터 따져보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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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제유가 하락으로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떨어졌지만, 같은 달 외식물가는 2.6% 올랐다. 외식비의 원가를 지배하는 건 유가가 아니라 인건비·임대료·식재료여서, 유가 하락 효과는 물류를 거쳐 뒤늦게 들어오는 데다 폭염발 채소값 상승이 그마저 상쇄했다. 외식비를 아끼려면 그 메뉴의 가격을 무엇이 좌우하는지부터 따져보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