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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한정식은 가격이 오를수록 반찬 수보다 상차림 방식(반상에서 코스로), 식재, 개별룸 유무가 달라진다. 2~3만원대 반상은 평상시 가족 식사, 3~6만원대 코스와 룸은 가족 모임·상견례, 7만원 이상 격식 코스는 접대에 맞는 식으로 자리 성격에 따라 적정선이 갈린다. 예약 전에는 룸과 룸차지, 코스 여부, 좌식·주차·노쇼 정책을 확인해두면 좋다.
같은 한정식이라도 상견례는 독립 룸과 접근성, 회식은 인원 수용과 숨은 비용이 우선 기준으로 갈린다. 이 차이를 무시하고 이름부터 검색하면 룸 소음이나 최소 주문 조건에서 낭패를 보기 쉽다. 예약 전 룸 단독 사용 여부, 최소 주문·룸 차지, 주차, 취소 정책을 짚으면 대부분의 실패는 걸러진다.
경복궁 주변 한정식은 궁에서 도보 5~10분인 서촌·삼청동 초입과 택시 이동이 필요한 산자락 코스집으로 갈린다. 점심 피크의 대기를 피하려면 개장 직후나 이른 점심에 방문하고, 1인은 최소 주문 조건을, 단체는 룸 수용 인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예약 필요 여부는 네이버 지도나 캐치테이블의 예약 버튼 유무로 판별하고 방문 전 전화로 확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