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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순두부·커피·간식 같은 먹거리가 초당동, 안목, 중앙시장처럼 지역별로 뭉쳐 있어 음식 종류보다 동선 위 위치로 골라야 헛걸음이 준다. 순두부는 점심, 카페거리는 오후와 일몰, 시장은 저녁·주말에 몰리는데 이는 끼니·뷰·간식이라는 방문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코스는 식사시간에 몰리는 끼니 자리를 먼저 못 박고 사이에 관광지와 카페를 끼우는 순서로 짜면 대기를 피할 수 있다.
포항의 대표 음식은 계절을 크게 타서 지금 같은 여름에는 물회가 제철이고 과메기와 대게는 겨울이 철이다. 즉 언제 방문하느냐에 따라 먹어야 할 메뉴와 찾아갈 장소가 달라진다. 여행 날짜를 기준으로 물회는 죽도시장, 겨울 별미는 구룡포로 동선을 잡았는지 확인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