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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이 제분업체 6곳의 밀가루 부산물(사료 원료) 가격 담합 혐의를 제재 심의에 올렸고, 관련 매출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공정위조차 육류 가격 영향은 '아주 작았을 수 있다'고 보고 소비자 피해액은 산정하지 못했으며, 담합은 조사 착수로 이미 중단됐다. 장바구니 값을 실제로 흔드는 쪽은 이번 담합보다 사료값 전반의 등락과 가축전염병이라는 점을 구분해 읽는 것이 핵심이다.
9월 계란 소매가는 30구 평균 7,385원으로 평년보다 약 10% 높고, 고병원성 조류독감은 겨울마다 산란계를 대량 살처분시켜 가격 급등을 되풀이한다. 달걀 의존도가 높은 계란말이·계란찜·전을 밀가루 반죽과 두부로 미리 바꿔두면 가격 충격을 덜 받는다. 대체할 때는 노른자의 색, 부드러운 식감, 단백질을 무엇으로 보완할지가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