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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조리는 재료별 온도·시간의 단순한 기본 틀이 있고, 첫 실패의 대부분은 온도 선택이 아니라 예열 생략과 재료를 겹쳐 담는 데서 생긴다. 숫자를 외우기보다 뜨거운 공기가 돌 조건을 만드는 것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뜻이다. 냉동식품은 200℃ 안팎이 기준이되, 전분이 많은 재료를 고온에서 오래 익히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늘 수 있어 식약처 권장 범위를 넘기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냉동식품이 설익거나 타는 건 두께·수분·당분·기기 출력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종류별로 온도를 나누고 예열·한 겹 배치·중간 뒤집기만 지켜도 실패는 크게 줄어든다. 감자·빵처럼 고온 장시간 조리에 유해물질이 느는 식품은 시간 상한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