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 밥상값은 왜 그대로일까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4% 내려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내림세는 기름값과 전기요금에 몰려 있고 농산물은 오히려 올랐다. 생산자 단계 가격이 소비자 가격으로 넘어오는 데 보통 두세 달이 걸리는 데다, 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값이 내렸다는 뜻이 아니다. 장보기에서 지금 확인할 수 있는 변화는 밥상보다 주유소와 관리비 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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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4% 내려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내림세는 기름값과 전기요금에 몰려 있고 농산물은 오히려 올랐다. 생산자 단계 가격이 소비자 가격으로 넘어오는 데 보통 두세 달이 걸리는 데다, 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값이 내렸다는 뜻이 아니다. 장보기에서 지금 확인할 수 있는 변화는 밥상보다 주유소와 관리비 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