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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2분기 18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5월 '탱크데이' 논란보다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걸렀던 점을 부진 원인으로 꼽았는데, 이는 리워드·쿠폰 마케팅이 매출을 크게 좌우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만큼 하반기에는 무료 음료 쿠폰과 할인 같은 고객 혜택이 강해질 여지가 있어, 프로모션 재개 흐름을 지켜볼 만하다.
스타벅스코리아가 5월 18일에 맞춰 진행하려던 텀블러 판촉 '탱크데이'가 '탱크'와 '책상에 탁', 503ml 용량까지 겹치며 5·18과 박종철 사건을 조롱했다는 논란을 불렀다. 회사는 문구를 고치고 행사를 중단했지만, 이후 여름 프리퀀시 취소와 맞물려 2분기 184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기념일과 역사적 함의가 걸린 마케팅을 어떻게 걸러 볼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