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값 뛴다는데 지금 사재기 해야 할까
국제 밀 선물가격은 7월 하순 연초 대비 39% 넘게 올라 2023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은 밀을 사실상 전량 수입하고 소매가 반영에 5~6개월 시차가 있어, 뉴스 당일 사재기는 실익이 크지 않다. 소비 속도와 보관 가능 여부, 인상 예고 품목을 기준으로 필요한 것만 선별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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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밀 선물가격은 7월 하순 연초 대비 39% 넘게 올라 2023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은 밀을 사실상 전량 수입하고 소매가 반영에 5~6개월 시차가 있어, 뉴스 당일 사재기는 실익이 크지 않다. 소비 속도와 보관 가능 여부, 인상 예고 품목을 기준으로 필요한 것만 선별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항을 서로 공격하면서 국제 밀 선물가가 연초 대비 40% 가까이 뛰었다. 하지만 제분·식품업계가 미리 확보한 재고와 선계약 덕분에 라면·빵 가격에는 몇 달의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소비자는 곡물 선물가와 원/달러 환율, 업계 재고 소진 시점을 함께 보면 인상 시기를 미리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