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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서로장터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지역 특산물을 10~30% 싸게 팔고, 국내산 돼지고기·닭고기는 대형마트·지역농협에서 9월 30일까지 최대 40%(정부 지원 20%) 할인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은 9월 16~20일, 돼지고기 선물세트 한돈몰 할인은 9월 21일까지로 기간이 짧다. 마감이 빠른 서로장터와 전통시장부터 챙기고 기간이 긴 대형마트 축산물을 뒤에 두면 겹치지 않게 살 수 있다.
지자체가 주는 추석 민생지원금은 지역마다 유무와 액수, 신청 시기가 모두 달라 거주지 공고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 9월 한 달 진행되는 정부 성수품 할인을 겹쳐 쓰면 장보기 부담을 실제로 줄일 수 있다. 지역화폐 사용처와 5부제 신청일, 마감 후 소멸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사면 구매액의 30%,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구간으로 나뉘며,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환급 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시장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정부 성수품 할인과 함께 활용하면 절약 폭을 더 키울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9월 8일 내놓은 추석 대책으로 명태·고등어·갈치 등 수산물을 전국 56개 마트·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해 10월 4일까지 판다. 다만 정부 지원 할인은 1인당 2만 원 한도이고 채널마다 기간과 방식이 달라, 아무 때나 산다고 다 반값이 되지는 않는다. 마른김·마른멸치 같은 저장성 품목은 초반에, 전복·생물 어류는 명절에 임박해 사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9월 16~20일)을 함께 챙기면 체감 할인폭이 커진다.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31만3089원으로 최근 5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보다 낮아졌다. 정부가 590억 원을 들여 국산 농축산물을 9월 23일까지 최대 40% 할인하고 수산물도 9일부터 최대 50% 깎아준 영향이 컸다. 과일과 수산물은 시세와 할인폭이 함께 유리해 지금이 좋지만 고사리·도라지·쇠고기·계란은 값이 올라 품목별로 장보기 타이밍을 나누는 게 낫다.
정부가 추석 성수품 18만3000톤을 역대 최대로 공급하고 농축산물 최대 40%, 수산물 최대 50% 할인을 9월 초부터 순차 시행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에 9월 16~20일 전통시장 환급 행사와 40% 소득공제까지 겹쳐 국산 농축산물은 전통시장에서 살 때 절약폭이 가장 크다. 다만 상품권은 대형마트나 연매출 30억 원 초과 점포에서 못 쓰고 정부 할인 품목은 마트·온라인에도 적용되니, 앱으로 가맹점을 확인하고 품목별로 채널을 나누는 것이 유리하다.
외식에 쓰는 지류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순으로 구매 단계에서 이미 할인 폭이 다르다.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지류는 지역에 따라 10~15% 할인되지만 해당 지역 가맹 식당에서만 쓸 수 있고, 백화점 상품권은 할인 폭이 작은 대신 사용처가 넓다. 자주 가는 식당의 가맹 여부와 월 구매 한도를 먼저 맞춰 보고, 잔액은 60% 이상 써야 현금 환불되는 규정과 5년 소멸시효를 기억해 두는 편이 좋다.
지자체 추석 지원금이 1인당 0원부터 50만원까지 갈리면서 명절 장보기 출발선도 지역마다 달라졌고, 축산물은 지난해보다 비싸지만 사과 등 과일은 공급이 늘어 상대적으로 안정됐다. 지원이 없는 지역은 필수 품목을 먼저 고정하고 값이 오른 축산물은 대체하며 할인 시점에 맞춰 사는 순서가 중요하다. 지원금과 별개로 정부의 최대 50% 농축수산물 할인, 농할상품권 30% 할인,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을 겹쳐 쓰면 격차를 메울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8월 23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고수온 특별전'을 연장해 광어·우럭·전복 등을 최대 50% 할인 지원한다.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183만 마리가 폐사하자 조기 출하를 유도한 결과 물량이 풀렸고, 정부 할인이 겹쳐 지금 값이 눌려 있다. 참여 마트·온라인몰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확인하고, 활어와 냉장품의 신선도를 따져 사는 것이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