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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은 왜 안 내릴까, 8월 외식물가 뜯어보기

8월 외식 물가는 2.7%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보다 낮게 찍혔지만, 이 3.1%는 통신 기저효과가 부풀린 값이라 밑바탕 물가(2.5%)보다는 외식이 여전히 높다. 외식은 인건비·임대료가 얽힌 원가 구조와 시차 때문에 한 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항목이다. 지금의 채소값 급등이 몇 달 뒤 밥값에 반영될 수 있어, 신선채소 비중이 큰 메뉴는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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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뺀 물가 2.5%, 장바구니는 왜 반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는 지난해 통신요금 할인이 끝난 역기저효과로 부풀려진 수치이며, 이를 빼면 2.5% 수준이다. 그런데 장바구니가 더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는 1년 전보다 내린 신선식품이 최근 한 달 새 급등했고 계란·가공식품처럼 자주 사는 품목은 올랐기 때문이다. 헤드라인 지표와 체감 물가가 어긋나는 지점을 알면 어디서 식비를 아낄지 판단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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