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빵 오픈런, 포켓몬빵과 뭐가 달랐나
GS25 민음사 빵이 8월 21일 출시 닷새 만에 10만 개 팔리며 오픈런을 부른 것은 빵이 아니라 무작위로 든 책갈피 20종 때문이다. 랜덤 굿즈로 품귀를 만든 공식은 2022년 포켓몬빵과 같지만, 이번에 자극한 것은 캐릭터 향수가 아니라 '책 읽는 사람'이라는 정체성, 곧 텍스트힙이다. 다음 편의점 협업을 볼 때는 굿즈의 수집 재미와 그것이 대신 드러내는 소비자 정체성을 함께 보면 흥행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