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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가구가 전체의 36.1%로 늘면서, 혼자 저녁을 차리는 사람이 겪는 가장 큰 낭비는 요리 실력이 아니라 남아서 버리는 재료다. 재료가 서너 가지 이하이고 소분·냉동이 쉬운 메뉴를 먼저 고르면 버리는 재료와 조리 시간을 함께 줄일 수 있다. 메뉴를 고를 때 남는 재료를 이틀 안에 다시 쓸 계획이 있는지, 한 팬으로 끝나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배달피자는 한 판 3만~4만원대인 반면 냉동피자는 5000원에서 1만원 안팎으로, 같은 저녁 메뉴라도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이 격차의 상당 부분은 매장 임대료와 인건비, 배달비처럼 배달피자에만 붙는 비용에서 나온다. 조리 시간과 맛, 인원수를 함께 따지면 2인 이하 평일 저녁엔 냉동, 여럿이 모이는 자리엔 배달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