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CU 신상 간식은 '깨먹는 디저트'(15종·누적 150만 개)와 '두바이 디저트'(830만 개) 두 라인이 축이고, 7월 말 3,500원대 신상이 여기 붙었다. 스테디셀러인 연세 하트 생크림빵은 3개월 만에 110만 개가 팔려 검증된 선택지로 남아 있다. 새로움을 원하면 깨먹는 신상, 맛이 확실한 걸 원하면 스테디셀러, 값이 우선이면 1+1 행사 매대를 기준으로 고르면 된다.
CU 신상 간식을 뭐부터 먹을지 정하려면, 매대에 새로 걸린 상품을 세 갈래로 나눠 보는 게 빠르다. 빵과 슈 같은 디저트, 과자와 초콜릿 같은 스낵, 그리고 샌드위치·비빔밥 같은 간편식이다.
지금 CU에서 흐름을 끌고 가는 축은 디저트 쪽이다. '깨먹는 디저트' 시리즈와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가 신상을 계속 밀어내고 있고, 스낵과 간편식은 그 사이를 채우는 구조다. 그래서 결정 순서도 디저트 신상을 먼저 보고, 가성비가 필요하면 스낵 행사로 넘어가는 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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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먹는 디저트는 상단 초코 코팅을 톡 치면 깨지는 구조로 SNS에서 입소문을 탄 시리즈다. 크로칸슈, 와그작볼, 쿠키슈 등으로 늘어나 현재 15종까지 운영되고, 누적 판매량은 150만 개를 넘겼다.
여기에 7월 말 신상이 붙었다. 초코쉘 찰떡꼬치 2종과 패션왁뿌 소금빵이 각각 3,500원에 나왔다. 소금빵은 7월 28일 출시로 가장 최근 합류한 축이다. 새 걸 시도하고 싶다면 이 라인의 신상부터 집는 게 실패 확률이 낮다.
또 하나의 신상 흐름은 두바이 디저트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쓴 콘셉트로 쫀득 찹쌀떡, 초코 브라우니, 미니 수건 케이크 같은 파생 상품이 계속 붙고 있다. 깨먹는 라인이 식감으로 승부한다면, 두바이 라인은 특유의 향과 재료 조합으로 갈린다. 취향에 따라 두 라인 중 하나를 골라 시작하면 방향이 잡힌다.
신상이 아무리 많아도 매대 한쪽은 검증된 스테디셀러가 지킨다. 대표가 연세 하트 생크림빵이다. 4월 말 출시 후 6일 만에 냉장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고, 3개월 만에 110만 개가 팔렸다.
차이는 분명하다. 스테디셀러는 이미 맛이 검증돼 실패가 거의 없고, 신상은 재미와 새 조합을 준다. 판매량을 보면 어느 쪽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는지 가늠이 된다.
| 시리즈 | 누적 판매량 | 성격 |
|---|---|---|
| 두바이 디저트 | 830만 개 | 대형 스테디 라인 |
| 깨먹는 디저트 | 150만 개+ | 확장 중인 신상 축 |
| 연세 하트 생크림빵 | 110만 개 | 단일 히트 스테디 |
처음이라 고민된다면, 스테디셀러 하나에 깨먹는 신상 하나를 같이 담아 비교해 보는 방식이 무난하다.
값을 먼저 따진다면 두 곳을 본다. 3,500원대 디저트 신상과 매달 바뀌는 1+1·2+1 행사다. 8월에는 크라운 새콤달콤, 짱구21곡초코바, 젤리블리 도넛 같은 과자가 1+1로 묶였다. 같은 값에 두 개면 신상을 부담 없이 시험해 볼 수 있는 구간이다.
간편식 쪽에서는 '가격파괴 패밀리샌드팩'처럼 양을 늘려 단가를 낮춘 상품이 가성비 선택지다. 한 가지 기준을 세우자면 이렇다. 맛이 확실한 걸 원하면 스테디셀러, 새로움을 원하면 깨먹는 신상, 값이 우선이면 1+1 행사 매대다.
참고로 CU 신상은 제철을 크게 탄다. 딸기 디저트가 겨울에 대거 나오는 식이라, 지금 매대에서 보이는 라인업은 몇 달 뒤면 또 바뀐다. 신상을 자주 챙기는 재미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