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민음사빵은 출시 일주일도 안 돼 10만 개가 팔리며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정 이벤트가 아니라 상시 판매 상품이라 재입고를 노려볼 수 있다. 재입고 예고일은 없으니 '우리동네GS' 앱 재고찾기로 주변 점포 물량을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르다.
지금 우리동네GS 앱에서 민음사빵이 죄다 품절로 뜬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GS25는 이 빵을 한정 이벤트가 아니라 상시 판매 상품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물량이 수요를 못 따라가 매대가 비어 있을 뿐, 단종된 게 아니라는 뜻이다. 문제는 언제 다시 채워지느냐인데, 여기엔 공식 예고일이 없다. 대신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창구는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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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빵은 8월 21일 2종으로 처음 나왔다. 출시 3일 만에 5만 개가 팔렸고, GS25가 파는 전체 빵 중 매출 1·2위를 차지했다. 일주일이 채 되기 전에 누적 10만 개를 넘겼다. 반응이 이어지자 GS25는 26일 2종을 추가해 지금은 모두 4종이다.
빵 자체보다 포장이 화제였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과 시집 표지를 입혔고, 봉지 안에 책갈피 20종을 무작위로 넣었다. 책을 읽는 걸 멋으로 여기는 이른바 '텍스트힙' 흐름과 맞물리면서, 빵보다 책갈피를 모으려는 수요가 품절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 재고 확인이 몰리면서 앱 접속이 지연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재입고 여부를 확인하는 공식 채널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이다. 순서는 간단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앱에 뜨는 재고는 예약이 아니다. 내가 화면을 보는 사이 다른 손님이 사 갈 수 있어서, 재고가 1~2개로 표시되면 서둘러 가는 편이 안전하다. 편의점 빵은 보통 하루에 두세 번 나눠 들어오는데, 입고 시간은 점포마다 다르다. 자주 가는 매장이 있다면 그 점포에 직접 전화해 입고 시간대를 물어보는 게 앱만 믿는 것보다 정확하다.
가까운 한 곳만 보고 없다고 단정하기엔 이르다. 편의점 물류는 점포별로 도는 만큼, 대단지 상권이나 유동인구가 적은 동네 매장이 의외로 재고를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 앱에서 반경을 넓혀 여러 점포를 함께 살펴보는 게 첫 번째 방법이다.
종류를 고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1차로 나온 '사랑에 대하여'(모카번, 3,700원)와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깨찰빵, 2,700원)가 품절이어도, 26일 추가된 '오만과 편견'(모카번, 3,700원)과 '나쁜 소년이 서 있다'(깨찰빵, 2,700원)는 상대적으로 물량이 남아 있을 수 있다. 4종은 표지와 동봉 책갈피가 다르니, 특정 책갈피가 목적이 아니라면 구할 수 있는 종류부터 잡는 편이 낫다.
가격을 아끼려면 시점도 챙기자. 8월 31일까지 GS페이로 결제하면 1+1 혜택이 적용된다. 어차피 여러 개를 살 생각이었다면 이 기간 안에, GS페이 결제로 사는 게 유리하다.
민음사빵은 지금 품절이 잦지만 상시 판매 상품이라 다시 채워진다. 재입고 자체를 예고하는 특정 날짜는 없으니, 특정일을 기다리기보다 '우리동네GS' 앱에서 주변 점포 재고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현실적이다. 앱 재고는 예약이 아니라는 점, 종류를 넓혀 찾으면 확률이 올라간다는 점, 31일까지 GS페이 1+1이 붙는다는 점만 기억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